[tube p=”우린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겨울나기에
한창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미가 울어대고 아지랑이가 솟구치니 이 모든 것들은 사실 정해져있는 삶이라고 확신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운 여름, 내년에 또 아름다울 첫눈, 오늘 아침에 갈아먹은 토마토주스도 말이다.
그러니 너무 열심히 불태우다 지치지 말고 서서히 타자고 혼자 궁시렁거린다.

그러나 홀연 모든 것들에 확신을 갖는 순간
또 다른 세상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속삭인다
우리가 정해놓은 모든 것들은 우리가 만든 것 들이니,
우리는 우리가 결정한 대로 움직인다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Credits
1.황새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Vocal by 깃임
Vocal Recorded by Modo @Modo.Sound

Mixed by Modo (Assist. 안수민) @Modo.Sound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Artwork by 박소미

펼치기” a=”황새” y=”2LeZwxtYzx4″ b=”깃임” c=”황새” d=”포크라노스” e=”2023.07.17″ f=”인디음악|록/메탈” g=”11286960″ t=”0″ i=”gisim” j=”깃임” k=”gisim” l=”pokeuranoseu” m=”indieumag|rog-metal” n=”1″ o=”gisim”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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