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p=”“혁이와준이”는 30년 지기 친구 2명(김혁경, 김준선)이 
전설적인 듀오 “사이먼앤가펑클” 같은 듀엣을 만들고 싶어서 결성한 팀이다. 
두 사람은 30년 간 한결같은 우정을 나눴지만 함께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혁경과 김준선은 가요제 동기 출신, 각자 자신들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각각 결선에 올라 김혁경은 은상을 받았지만 김준선은 상을 받는데는 실패했다. 그때 김준선이 본인 작사,작곡으로 불렀던 노래가 2년뒤 한국을 강타했던 “아라비안나이트”였다. 그 뒤에 김혁경은 본인의 앨범을 내며 솔로가수 활동을 시작해서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반면 김준선은 언더그라운드를 돌며 나름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훗날 김준선이 말하길 이때의 시간이 지금까지 뮤지션의 길을 걷는데 원동력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가요제 때부터 김준선의 “아라비안나이트”를 듣고 그의 재능을 알아보았던 김혁경은 그 당시 국민가수 “변진섭”의 외삼촌이 운영하던 기획사에 김준선을 적극 추천했고 함께 데모테입도 만들어주며 김준선이 솔로가수로 데뷔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 뒤에 김준선은 “아라비안나이트”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누렸고 “마마보이” “너를품에안으면”에 이르기까지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굳히고 음반 프로듀서, 영화, 드라마 음악감독, 신인 가수들의 제작자로서 음악인의 인생을 살았고 지금도 꾸준히 Kpop의 현재 진행형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혁경은 1집 활동 이후, 가수 활동을 접고 가수 “이승환”의 기획사 드림팩토리에서 매니저를 시작하여 이후에는 홍보마케터의 길을 걸었다. 
“이승환” “토이” “김조한” “더넛츠” “채림” “김정화” “박신혜” “이영애” “김선아” “양세종” “김건우” 등등 수많은 연기자와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하며 영화,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해왔다.   

“혁이와 준이”가 이번에 발매하는 곡 “자격이 된다”는 배우 “김혜자”씨의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소감에 감동받은 김준선이 그 대사를 모티브로 곡을 만들어 발표하게 된 디지털싱글 앨범이다. 
해당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작가 이남규 씨에게 가사 인용의 허락을 구하자 이남규작가가 흔쾌히 허락했다. 덕분에 이 곡은 감동적인 가사에 멋진 멜로디가 어울린 명품곡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곡을 완성한 김준선이 30년 친구 김혁경에게 듀엣을 제안했고 김혁경이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번 “혁이와준이”란 팀이 탄생하게 되었다. 김혁경의 “혁”과 김준선의 “준”을 따서 만든 레트로 감성의 팀이름도 두사람의 유쾌한 센스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던 삶이 한낱 꿈이라고 해도,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이 노래는 김혜자 씨가 열연했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에서 그녀의 마지막 대사를 차분하게 고급스러운 음으로 말하듯이, 읊듯이 담담하면서도 힘있게 노래한다. 
작사작곡을 맡은 김준선은 평범하지만 고급스럽고, 수수하지만 멋스럽고, 말하는 듯 시적인 그런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편곡에서도 음악적 기교를 부리거나 화려하지 않다. 최대한 어려운 화성을 자제하면서도 Kpop의 태동 시대인 90년대와 2000년대의 팝적인 가요의 느낌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간주 도입부 4마디에 김혁경의 실제 휘파람 연주는 아날로그 시대의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혁이와준이(Hyugee & Junee)”는 이번 디지털싱글 “자격이 된다”를 계기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두 시대의 감성을 다 겪은 세대의 머리와 가슴으로 때로는 따뜻한 위로와 때로는 날카로운 지성을 담은 음악들을 꾸준히 만들고 노래하기로 했다. 
아울러서 정기적인 공연과 MZ세대들과도 공감하며 나눌 수 있는 음악과 문화 이야기를 담는 유투브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폭 넓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깊이있는 음악으로 5세대 Kpop 음악의 한축을 담당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Executive producer : ZradeMusic
Music producer : 김준선(Adrian K)
Composed by : 김준선(Adrian K), 억수르
Lyrics by : 이남규, 김준선(Adrian K)
Arranged by : 김준선(Adrian K)

Guitar : 이성열
Piano : 채지수
Whistle & Harmonica : 권병호
Drum Programing by : 이철호
Programming 감준선(Adrian K)
Recorded by : 권동규@Evermore studio
Mixed by : 조준성
Mastering : 권남우@821 sound
Album Designed by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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