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p=”처음 시작하는 사랑의 모양
적재, 백아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봄날의 설렘을 만끽하게 한 이민혁, HYNN(박혜원)의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강력한 위로를 전한 시네마 (CNEMA)의 [가장 따뜻한 위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LUCY의 [21세기의 어떤 날], 무조건적인 위로를 들려준 유다빈밴드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깨고 싶지 않은 꿈을 노래한 Lacuna (라쿠나)의 [날개]에 이어 RE:sonance 프로젝트 여섯 번째 아티스트는 적재 그리고 백아입니다. 노리플라이, 타루의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를 싱그러운 설렘으로 다시 불렀습니다.

어떤 감정, 어떤 계절을 상징하는 음악을 다시 마주하는 일은 무척 반갑습니다. 원곡의 정서를 이해하는 뮤지션들의 참여와 노리플라이 세션이라는 적재의 이력은 뭉클한 서사로도 다가옵니다. 존경을 담아 노래한 백아와 노리플라이의 음악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권영찬의 편곡 역시 감동을 더합니다.

가슴 터질듯한 순간을 그린 원곡에서 보사노바 리듬으로 한결 여유로워졌지만, 수줍은 설렘은 여전합니다. 그 속에서 포근하게 겹치는 적재와 백아의 음색엔 사랑의 계절이 왔다는 따스함이 묻어납니다. 이를 아우르는 섬세한 편곡에선 음악을 대하는 사려 깊은 태도까지 느껴집니다. 익숙하고도 새로운, 우리가 사랑하는 선율들에 마음을 열게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랑의 온도, 소리, 그리고 모양이 어떠했는지 잊게 될 즈음, 조금씩, 천천히 이 노래가 마음속에 피어나길 바라봅니다.

[CREDITS]

Originally released from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 노리플라이 & 타루

Lyrics by 권순관, 정욱재
Composed by 권순관
Arranged by 권영찬

Vocal by 적재, 백아
Guitar by 김동민
Bass by 최인성
Drums by 박은찬
Flute by 박기훈
Strings by 권영찬
Background Vocal by 권영찬, 백아
MIDI Programming by 권영찬

Recorded by
적재 at 918 Studio
박태환 at THE PARK
오현석, 김경태 at Vibe Recording Studio
이청무, 김현주 at Studio505

Digital Edited by 이상철 at TONE Studio Seoul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 Seoul

Executive Producer MPMG

Director 이종현 Lee Jonghyun
A&R 이창의 Lee Changeui, 신지원 Shin Jiwon, 손준호 Son Junho
Marketing 황슬기 Hwang Seulgi, 유본 Yoo Bon, 신송하 Shin Songha
Supervisor 김상규 Kim Sangkyoo

Production Support 박태환 Park Taehwan, 박웅 Park Woong, 김호진 Kim Hojin
Video by 김경환 Kim Kyounghwan, 최리 Choi Ree, 금강산 Geum Gangsan, 조효영 Jo Hyoyoung
Artwork by 윤선호 Yoon Sunho

Distributed by THE VAULT

www.mpmg.co.kr

펼치기” a=”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y=”IbY_J–8t8g” b=”적재” c=”조금씩, 천천히, 너에게|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Inst.)” d=”더 볼트” e=”2023.04.10″ f=”발라드” g=”11219817″ t=”0″ i=”jeogjae” j=”적재|백아” k=”jeogjae|baega” l=”deo-bolteu” m=”balradeu” n=”1|” o=”jeogjae” h=””]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