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p=”LØREN EP [Put Up a Fight]

LØREN(로렌) EP [Put Up a Fight]는 지난해 두 번의 싱글 ‘NEED (ooo-eee)’, ‘ALL MY FRIENDS ARE TURNING BLUE’ 발매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EP 앨범이다.

송라이팅부터 연주까지 모든 것을 해내는 로렌은 이번 앨범에서 Alternative, Punk, Emo, Soft rock 등 다양한 스타일의 록 장르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다섯 트랙의 곡이 흘러가는 동안 로렌은 거친 사운드로 세상을 향한 저항을 담아내기도 하고, 박진감 넘치는 곡의 흐름에 기대어 내면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하기도 한다.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로렌이지만, 세상은 아직까지도 그의 진가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다. 단지 화려하게만 보이는 기존 행보에만 집중된 시선은 그를 틀에 가두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로렌은 이에 답하듯 이번 앨범에서 기꺼이 자신의 상처와 고통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선전하다’, ‘저항하다’, ‘막강히 버티다’라는 의미를 가진 [Put Up a Fight]는 이전 세상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위한 싸움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그의 모습을 기대해보길 바란다.

1. Temporary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트랙으로 중독성 있는 훅 구성을 통해 로렌과 청자 사이의 ‘케미스트리’를 증폭시킨다.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와 시원한 가창은 그가 뮤지션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공감각적으로 선사한다.

2. Folks
낯선 이들의 참견과 편견에 대한 로렌의 복합적인 심경을 다루었으며, 기타 톤과 대조를 이루는 몽환적인 목소리를 통해 그가 무엇을 느끼고 살아가는지 귀 기울이게 만든다. 불안과 이어지는 무기력 속에서 누구나 필연적으로 느끼는 다수의 위선에 지친 마음을 투박하지만 진실하게 풀어냈다.

3. Sticks And Stones
행복한 이들 사이에서 홀로 서서 느끼는 회의감을 드러낸 이 트랙에는 로렌의 여유롭고 시크한 면모가 잘 담겨있다. 무심한 듯한 보컬 톤을 통해 행복한 사람들에 대한 관조적인 시선과 자신의 심경을 감각적으로 녹여냈다.

4. Panic
나른한 듯 거친 로렌의 목소리와 그런지한 기타 톤의 신선한 조화로 완성도를 높인 트랙이다. 위태롭게 무너질듯하면서도 끝까지 강하게 나아가는 사운드는 그가 마주한 감정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엿볼 수 있다.

5. Frown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려는 무의미한 노력과 관계의 공허함을 상반된 단어로 표현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잔잔한 그루브와 이를 뒤엎는 강렬한 후렴 편곡은 ‘무너진 관계’를 한층 더 강조하며 지나간 사랑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마음을 보다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TEDDY
Produced by LØREN
Lyrics by LØREN
Composed by LØREN
Arranged by LØREN
Recorded by 윤동건, 김주현 @THEBLACKLABEL STUDIO
Mixed by JOSH GUDWIN @GUDWIN MUSIC GROUP INC
Mastered by CHRIS GEHRINGER @STERLING SOUND, NYC

THEBLACKL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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