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p=”[올드 잉글리쉬 쉽독 – 유미]
90년대에서 00년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사운드와 미학을 구현하는 밴드 ‘올드 잉글리쉬 쉽독’의 세 번째 싱글 ‘유미’.
누구나 연인에게 질리고, 지루해지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연인을 떠나보내고, 빌렸을 때는 한 번도 읽지 않았던 시집이 눈에 밟히거나 침대와 같이 쉽게 없앨 수 없는 물건에 지난 연인의 흔적이 배어있었던 적도 있을 것이다.
‘유미’는 아무리 질리고 당장 떠나고 싶었던 사람일지라도 시간이 지난 후 그 사람과 함께한 편린을 회상할 때에 느낄 수 있는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에 주목한 곡이다.

[Credit]
Composed by 송그루
Lyrics by 송그루
Arranged by 송그루, 공진, 이원주, 오권진, 김지운

Guitar by 공진
Bass by 이원주
Drum by 오권진
Synth by 김지운

Recorded by 이윤서
Mixed by 이윤서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

Album Cover Designed by 송그루
Video / 정성훈
A&R, Marketing / 장효택
A&R assist / 최유정
Executive Producer / 이규영
Music Label / Ruby Records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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