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p=”성인이 되는 나이를 20, 스물이라고 합니다.
싱그러운 꿈을 꾸던 시절에 한 발 벗어나 허겁지겁 마주한 현실, 사람들은 두 손에 쥔 것들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발버둥 치고, 남부럽지 않은 모습만을 보여주기 위해 가면 뒤에 숨으며, 말 못 할 슬픔을 하나씩 안고 살아내고 있습니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철이 드는 것, 성숙해지는 것, 이전보다 단단해지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을까요.
이따금 이따금씩 차갑고 각박하게만 느껴지는 세상과 풀리지 않는 일들, 그리고 내 앞에 다가오는 어려움들은 나 자신을 연단시키기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고 다시 가질 수 없는 아침의 향수.
물들지 않은, 마냥 파랗던 각자의 순간들이 그리워질 때, 이 노랫말이 떠오른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찰나의 순간은 찰나로 묻어두고, 이전보다 단단하며 유연해져 가는 보랏빛의 과정을 함께해 보아요.
여러분들의 스물은 언제 시작되었나요?
[Credits]
Written and Composed by 예서인(Seo In Ye)
Produced and Arranged by 우재(WOOJAE)
Drums by 정미혜(MEHIGH)
Bass by 김진경
Guitars by 도리안(Dorian)
Keys by 우재(WOOJAE)
Background Vocals by 예서인(Seo In Ye), 우재(WOOJAE)
Vocal Directed and Edited by Keith
Mixed and Mastered by 우재(WOOJAE)
Photograph by 하진슬(JinSeul_Ha)
펼치기” a=”각자의 스물 (20)” y=”asE072nO6N4″ b=”예서인(Seo In Ye)” c=”각자의 스물 (20)” d=”NHN벅스” e=”2023.06.15″ f=”R&B/Soul|인디음악” g=”11266307″ t=”0″ i=”yeseoin-seo-in-ye” j=”예서인(Seo In Ye)” k=”yeseoin-seo-in-ye” l=”nhnbeogseu” m=”rb-soul|indieumag” n=”1″ o=”yeseoin-seo-in-ye”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