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p=”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새 나는 제주에 와 있었다.
아무것도 계획된 건 없었지만, 모든 것이 순식간에 그저 짠하고 내 앞에서 벌어졌다.
신비롭지만, 동시에 자연스럽기도 한 이 벅찬 흐름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나의 제주는 전혀 특별할게 없었지만, 조용하고 아름답게 흘러갔다.
그 공간과 그 순간 사이사이에서 나는 많은 생각과 많은 감정을 교차해가며,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3개월 동안 제주가 선물해 준 영감을 모두 표현하기엔 다소 무리겠지만, 당시의 마음을 떠올리며 천천히 적어보았다.

1년 만에 발매되는 나의 이번 ‘제주에 가을이 오면’ EP 앨범에선 그 순간의 기억들을 담기 위해 직접 녹음해둔 풀벌레 소리, 파도 소리, 빗소리, 발자국 소리 등을 고스란히 음악에 녹여보았다. 2023년 가을, 제주에서 지낸 한 청년의 감정 일기 정도로 생각해 주시고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 년이 흐른 뒤, 이번 앨범을 들으며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고 싶다.

Credits
When fall comes to Jeju
(Track 1,2,3,4,5)

Produced by Haze Moon
Composed by Haze Moon
Lyrics by Haze Moon
Arranged by Haze Moon

Vocal & Chorus – Haze Moon
Chorus Arranged by Haze Moon
Guitar – Haze Moon
Programming – Haze Moon
Track2 Featuring – P:UM

Mixed by Sloppyben
Mastered by Jinhoseong

Cover Artwork – Haze Moon

펼치기” a=”제주에 가을이 오면” y=”Tc0_R5sTvTI” b=”헤이즈문 (Haze Moon)” c=”Intro|사는 게 다 그런 거라고 (feat. 피움P:UM)|팔길의 환상|9월의 비|Goodbye” d=”포크라노스” e=”2023.11.12″ f=”포크/블루스|인디음악” g=”11363163″ t=”1|2″ i=”heijeumun-haze-moon” j=”헤이즈문 (Haze Moon)” k=”heijeumun-haze-moon” l=”pokeuranoseu” m=”pokeu-beulruseu|indieumag” n=”|1|1||1″ o=”heijeumun-haze-moon”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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